[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] 대전시 서구에 위치한 에스앤케이병원(S&K병원)은 관절과 척추 질환을 중점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으로, '치료 전·중·후 모두 환자가 편안하게 회복에만 집중할 수 있는 병원'을 목표한다. 정형외과와 신경외과를 비롯해 내과, 영상의학과, 마취통증의학과 5개과 12명의 의료진이 협진 진료를 하고 있다. 주로 무릎·어깨·척추 등 퇴행성 질환을 가진 중장년층과 고령층 환자를 보고 있으며, 스포츠 손상부터 외상 및 전반적인 골절까지 폭넓게 진료하고 있다.
2023년 환자 동선 효율화와 진료 시스템 통합에 초점을 두고 확장 이전하며, 환자가 불필요하게 이동하거나 대기하지 않도록 하는 구조로 만들었다. 정형외과, 신경외과, 내과, 영상의학과, 재활 치료가 한 층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설계해 진료부터 검사까지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고, 무균수술센터와 입원병동을 한 층에 몰아 수술 부터 입원까지 단일 진료라인을 구축했다.
최근에는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환자를 관리하기 위해 동아에스티의 웨어러블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'하이카디'를 도입했다.
에스앤케이병원 김용인 원장(정형외과 전문의)은 "관절·척추 수술 환자 중 상당수가 고령이거나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다. 이들은 회복 과정에서 부정맥이나 심혈관계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, 수술 후 실시간 생체신호 모니터링의 필요성을 느꼈다"고 도입 배경을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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